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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보고 스리슬쩍

2차전지 전망과 관련주

by curia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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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반도체 매도 행렬

2021.7월에 외국인은 반도체 관련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열심히 팔았다. 삼성전자는 1조 6천억원어치, SK하이닉스는 5,600억원어치를 팔았는데, 덕분에 이달 들어삼성전자 주식은 -1.6%, SK하이닉스는 -6.0%를 기록했다. 그래도 개인투자자들이 계속 두 개사 주식을 매수해서 이 정도만 떨어진 것 같다. 외국인이 열심히 팔긴 했지만 여전히 두개사에 대한 외국인 보유율은 높다. 삼성전자는 전체 주식 중 외국인이 보유한 비율은 53% 이고, SK하이닉스는 49%이다. 오늘자 속보를 보니,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억이익은 2조 7,000억원으로 작년 대비 36% 상승했다고 하니, 이번 달에 떨어진 것을 만회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2차전지 담은 외국인

반도체를 팔고서 외국인이 매수한 종목들은 2차전지 관련주다. SKIET 2,600억원, 삼성SDI 2,200억원, LG전자 2,250억원, LG화학 2,120억원을 순매수했는데, 코스닥시장에서도 관련 주식을 상당량 매수했다. 배터리 양극재 생산기업인 엘앤에프와 에코프로비엠을 각각 1,500억원, 1,200억원어치 매수했고, 전해질생산기업인 천보를 500억원 매수했다.



워낙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고, 관련 정책과 세계 주요국 정부의 지원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니 만큼 2차전지 분야는 전망이 밝다. 몇몇 관련 ETF가 상장되어 있어서 보았더니 1년 수익률이 100%를 넘는다. 와우~ 물론 개별종목의 경우 수익률이 더 높을 수도 있겠다.


2차전지 분야가 앞으로도 전망이 반짝반짝 밝아보인다. 벤츠사는 2025년 이후로 모든 신차는 전기차로만 생산한다고 밝혔고,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전기차 비중을 50%까지 늘리겠다고 했다. 이미 메이저 자동차 생산기업이 이러니 전기차가 대세인 것은 확실한 듯. 어느 기관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기차 보급이 13배 증가할 것이라고 하니, 조금씩 사모아가면 괜찮은 분야가 아닐까 싶다.


대표적 2차전지 ETF 2개의 3개월 차트를 보는 걸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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